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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는 백엔드의 꿈을 꾸는가?

2019-04-07

현재 나는 휴학을 하고 ZOYI에서 프론트 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데, 3년 전 컴퓨터 공학을 전공으로 선택할 때만 해도 프론트엔드 개발을 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로 당시에 미래의 웹 페이지는 모두 포토샵과 같은 WYSIWYG 에디터로 만들 것으로 생각했다.

그때는 웹앱을 몰라서 했던 생각이지만, 지금도 정적 페이지, 간단한 쇼핑몰 같은 페이지는 그렇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둘째로 JavaScript 언어의 난해함과 내 생각대로 작동하지 않는 CSS였다. 특히 세로 중앙정렬은 너무나 이상하게 느껴졌다. 여전히 마음에 안들 때도 있다 다행히 ES6 이후의 JS의 변화와 지원 노력으로 (내 기준으로) 난해한 언어는 아니며, CSS는 사용과 공부, flex와 같은 새로운 스타일로 적응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무엇 보다도, vimrc.io를 만들때 사용한, React의 만족감이 큰 역할을 했다.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React의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관심사의 분리 이다. 예를 들어 게시물 목록을 간단히 React로 작성해보면 다음과 같다.

import React from 'react'

class PostList extends React.Component {
  state = {
    isLoading: true,
    posts: [],
    error: null,
  }

  componentDidMount() {
    this.fetchPosts()
  }

  fetchPosts() {
    fetch('SOME_API')
      .then(res => {
        if (!res.ok) {
          throw new Error('로딩에 실패하였습니다')
        }
        return res.json()
      })
      .then(({ posts }) => {
        this.setState({
          posts,
          isLoading: false,
          error: null,
        })
      })
      .catch(e => {
        this.setState({
          error: e.message,
          isLoading: false,
          posts: [],
        })
      }))
  }

  render() {
    const { isLoading, posts, error } = this.state

    if (isLoading) {
      return (
        <div className="spinner" />
      )
    }

    if (error) {
      return (
        <div className="error">
          {error}
        </div>
      )
    }

    if (posts.length === 0) {
      return (
        <div>게시글이 없습니다</div>
      )
    }

    return (
      <div>
        {posts.map(post => (
          <div key={post.id}>{post.title}</div>
        ))}
      </div>
    )
  }
}

여전히 한 파일에 있지만, 각 영역은 철저히 자신의 역할만 책임진다.

  • fetchPosts함수는 API를 요청하고, 그 결과를 처리한다.
    • fetchPosts 함수는 HTML 렌더링은 신경쓰지 않고 데이터만 처리한다.
  • render함수는 상태에 따라 필요한 HTML을 렌더링한다.
    • React 같은 라이브러리의 장점은, 매번 새로 렌더링을 하기 때문에, 이전 상태를 고려 하지 않고 지금의 상태만 처리하면 된다.

이제 원한다면 두 함수를 완전히 분리할 수도 있다.

import React from 'react'

function PostList({ isLoading, posts, error }) {
  if (isLoading) {
    return (
      <div className="spinner" />
    )
  }

  if (error) {
    return (
      <div className="error">
        {error}
      </div>
    )
  }

  if (posts.length === 0) {
    return (
      <div>게시글이 없습니다</div>
    )
  }

  return (
    <div>
      {posts.map(post => (
        <div key={post.id}>{post.title}</div>
      ))}
    </div>
  )
}

class PostContainer extends React.Component {
  state = {
    isLoading: true,
    posts: [],
    error: null,
  }

  componentDidMount() {
    this.fetchPosts()
  }

  fetchPosts() {
    fetch('SOME_API')
      .then(res => {
        if (!res.ok) {
          throw new Error('로딩에 실패하였습니다')
        }
        return res.json()
      })
      .then(({ posts }) => {
        this.setState({
          posts,
          isLoading: false,
          error: null,
        })
      })
      .catch(e => {
        this.setState({
          error: e.message,
          isLoading: false,
          posts: [],
        })
      }))
  }

  render() {
    const { isLoading, error, posts } = this.state
    return (
      <PostList
        isLoading={isLoading}
        error={error}
        posts={posts}
      />
    )
  }
}

PostList는 렌더링만 책임을 지며, PostContainer는 주로 데이터를 가져오는 것을 책임진다. 이러한 접근법은 재사용성을 크게 강화하는데, 이제 다른 컴포넌트에서도 PostList가 원하는 데이터 형식만 맞춘다면, 동일한 컴포넌트를 여러곳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렇듯, React는 관심사의 분리와 렌더링과 DOM 이벤트 관리를 쉽게 도와주었지만, 데이터 관리라는 어마어마한 폭탄도 가져왔다.

골드버그 장치

Professor Butts and the Self-Operating Napkin - 루브 골드버그

나쁜 프로그래머는 코드에 대해 걱정 하고, 좋은 프로그래머는 데이터 구조와 관계를 걱정 한다

리누스 토발즈의 발언이며, 개인적으로 토발즈의 발언중 가장 좋아하는 발언이다.

React-Redux 앱을 만들면 더더욱 데이터와 그 흐름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 일부는 React의 단방향 데이터흐름, Redux의 구조 때문이지만 (그러나 두 특징 모두 버그를 줄이고, 역할을 나누는데 큰 도움을 준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기능에 따른 독립적인 또는 공통의 상태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유저 채팅 목록

  • 어떤 데이터는 여러곳에 연관되어 있지만, 어떤건 아니다
    • 위의 유저 채팅 목록 처럼, 리스트는 여러 곳에서 필요한 부분만 가져가서 사용하지만, 선택 여부는 일부 컴포넌트만 가지고 있다.
  • 어떤 데이터들은 여러곳에서 서로 다르게 가공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 어떤 컴포넌트는 데이터를 모두 활용해야 한다.
    • 어떤 컴포넌트는 조건에 따라서 일부 데이터만 사용한다.
    • 서로 다른 데이터를 합치거나, 평균을 구하거나, 가공할 필요가 생긴다 (예: 차트)

데이터의 구조와 규모 뿐만 아니라 이들을 가공하는것도 만만하지 않다.

  • 어떤 작업(가공)은 지나치게 오래걸린다.
  • 어떤 작업들은 선행 작업들이 필요하다.

데이터는 어디서 왔으며, 무엇이고, 어디로 가는가?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무엇이고, 어디로 가는가? - 폴 고갱 여기에 서버로부터 데이터를 가져온다면 더 가정해야할 것들이 생긴다.

  • 어떤 API은 다른 API에 의존적이다.

    • 한 API의 결과에 따라 호출이 될수도 아닐 수도 있다.
    • 한 API가 호출된 후 호출해야 한다.
    • 성능 문제로 (예: 너무 잦은 렌더링) 한번에 묶어서 결과를 처리 해야 할 수도 있다.
  • API의 프로토콜, 형식이 모두 다를 수 있다.

    • 많은 경우 JSON HTTP API를 사용할 것이다.
    •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위해 WebSocket을 사용 할 수도 있다.
    • HTTP 프로토콜을 사용해도, graphql처럼 한 엔드 포인트에 서로 다른 정보를 넘겨야 할 수도 있다.
    • IndexDB, WebSQL, LocalStorage을 이용해 로컬에서 데이터를 사용할 수도 있다.

이처럼 지금의 프론트엔드 특히 웹앱은 어떻게 보일것인가는 물론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도 고민해야 하며, 데이터의 규모와 복잡도는 앞으로도 커질 수 있다.

거인의 어깨 위

위의 고민은 꼭 프론트만 가지고 있는건 아니다.

  • 어떤 API은 다른 API에 의존적이다.
  • API의 프로토콜, 형식이 모두 다를 수 있다.
    • 서로 다른 DB 엔진에서 가져올 수도 있다. (RDBMS, NoSQL)
  • 어떤 데이터들은 여러곳에서 서로 다르게 가공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 일반적으로 SQL의 JOIN을 사용하는 API가 적어도 하나는 있을 것이다.
  • 어떤 작업은 지나치게 오래 걸린다

백엔드 생태계는 이런 상황을 먼저 겪었으며, 각각의 해법들 (SQL, Repository, Task Queue)을 만들며 발전하게 되었다.

수렴진화

어류, 해양 포유류, 해양 파충류의 수렴진화

React 생태계는 백엔드와 닮아서 좋아요.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개발자에게 들었던 말이다. 처음 이 말을 들었을때는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점점 공감이 가기 시작했다.

데모용 대시보드 현재 ZOYI에서는 크게 두 팀이 있는데, 그 중 워크인사이트오프라인 고객분석을 하는데, 데이터를 시각화 하여 보여주는 대시보드 개발에 참여했다.

데모 대시보드를 개편하는 일을 맡았을때, 데모 대시보드는 여러 이유로 다른 API와 다른 방식으로 데이터를 가져와야 했다.

이때 최대한 컴포넌트와 리듀서 구조는 유지하고 싶었고, (위의 발언을 한 개발자는) 스프링프레임워크와 같은 백엔드에서 주로 사용한 Repository 패턴을 추천해 주었다.

class UserRepositry {
  getUser(userId) {
    return fetch('USER_API_ENDPOINT')
  }
}

// fetch api 함수를 흉내낸 함수
function mockFetch(data) {
  return new Promise(resolve => {
    resolve({
      status: 200,
      ok: true,
      json: () => data,
    })
  })
}

class DemoUserRepository {
  getUser(userId) {
    return mockFetch({
      id: 1,
      name: 'Demo User',
      // ...
    })
  }
}

처음에는 데모페이지에 사용하는 API가 추가될때마다 두개의 Repository가 생기는게 귀찮았지만, 점점 진가가 발휘되었다.

  • UserReducer - DemoUserReducer, UserAction - DemoUserAction 등등 로직은 곂치지만, 재사용하지 못한 데이터 레이어를 활용 할 수 있었다.
  • 테스트를 할때 Repository만 교체해주면 되었다.
    • 물론 fetch api를 mocking 할 수도 있지만, 이 편이 더 깔끔했다.

물론 이런 해결법을 우리만 사용하는건 아니다.

MobX

사내에서 그리고 많은 React 앱들이 상태관리를 위해 Redux를 사용하지만, 다른 상태관리 라이브러리들도 많다.

Redux를 제외한 라이브러리중 단연 눈에띄는 라이브러리는 MobX인데, 재미있게도 MobX에서는 Repository 패턴을 권장한다. MobX의 Store, Repository 사용법은 Java의 Spring과 꽤 유사한데, 자세한 내용은 우아한 형제들의 React에서 Mobx 경험기 (Redux와 비교기) 글을 추천한다.

Immutable.js

Immutable.js는 Facebook에서 JS의 불변성을 위해 만든 라이브러리다. 현재 일하고 있는 채널 팀에서는 Immutable.j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Immutable.js의 진가는 Record라고 생각한다.

const PersonRecord = Record({ name: 'Aristotle', age: 2400 });
class Person extends PersonRecord {
  getName() {
    return this.get('name')
  }

  setName(name) {
    return this.set('name', name);
  }
}

채널에서는 대부분의 데이터를 Record를 활용해 표현하며, models폴더에 따로 관리하고 있다. Reducer에서 필요한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위의 Person Model은 마치 Django Models처럼 보인다.

게다가 여러 데이터를 업데이트 할때도 setIn과 같은 함수를 사용하니 더더욱 백엔드에서 사용한 모델들 처럼 느껴진다.

Reselect

Reselect는 Redux의 Selector를 구현 하는데 도움을 주는 라이브러리다. Redux의 Selector는 react-reudxconnect함수의 mapStateToProps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처음 Reudx를 사용하게 되면, 보통 mapStateToProps 부분에서 아래처럼 사용하게 된다.

import { connect } from 'react-redux'

const mapStateToProps = (state) => ({
  user: state.UserReducer.user,
})

connect(mapStateToProps)(UserInfo)

그런데 UserInfo가 서로 다른 리듀서에서 데이터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그 값을 가공하게 된다면? render 함수에서 가공할 수도 있겠지만,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다. 이때 Reselect를 쓰면 다음과 같이 구현할 수 있다 (코드는 reselect 문서에서 가져와 수정했다)

import { connect } from 'react-redux'
import { createSelector } from 'reselect'

const shopItemsSelector = state => state.shop.items
const taxPercentSelector = state => state.shop.taxPercent

const subtotalSelector = createSelector(
  shopItemsSelector,
  items => items.reduce((acc, item) => acc + item.value, 0)
)

const taxSelector = createSelector(
  subtotalSelector,
  taxPercentSelector,
  (subtotal, taxPercent) => subtotal * (taxPercent / 100)
)

export const totalSelector = createSelector(
  subtotalSelector,
  taxSelector,
  (subtotal, tax) => ({ total: subtotal + tax })
)

const mapStateToProps = (state) => ({
  total: totalSelector(state),
})

connect(mapStateToProps)(Tax)

위 코드를 보면 subtotalSelectortaxSelector는 각각 다른 리듀서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가공하며, totalSelector는 다시 두 셀렉터를 사용해 가공한다. Redux는 하나의 상태트리만 가지기 때문에 state에서 모든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기에 가능한 방식이다.

reselect를 사용하면 Reducer는 자신의 데이터만 가지고 있고, 여러 Selector를 활용해 가공하게 되니 Reducer의 역할을 DB의 Table 처럼 만들어 준다. 게다가 Memoized기능도 있어, 불필요한 렌더링을 줄여준다.

Normalizr

normalizr는 데이터 정규화 라이브러리이다. Redux를 사용해보면 중첩된 (nested)된 데이터는 불변성을 유지하기가 꽤 귀찮은데, 이를 쉽게 하기 위해 데이터 형식을 가공하게 해준다. 공식문서의 코드를 가져와 보면

다음의 데이터는

{
  "id": "123",
  "author": {
    "id": "1",
    "name": "Paul"
  },
  "title": "My awesome blog post",
  "comments": [
    {
      "id": "324",
      "commenter": {
        "id": "2",
        "name": "Nicole"
      }
    }
  ]
}

다음의 코드를 이용해

import { normalize, schema } from 'normalizr';

// Define a users schema
const user = new schema.Entity('users');

// Define your comments schema
const comment = new schema.Entity('comments', {
  commenter: user
});

// Define your article
const article = new schema.Entity('articles', {
  author: user,
  comments: [comment]
});

const normalizedData = normalize(originalData, article);

다음 처럼 변환된다.

{
  result: "123",
  entities: {
    "articles": {
      "123": {
        id: "123",
        author: "1",
        title: "My awesome blog post",
        comments: [ "324" ]
      }
    },
    "users": {
      "1": { "id": "1", "name": "Paul" },
      "2": { "id": "2", "name": "Nicole" }
    },
    "comments": {
      "324": { id: "324", "commenter": "2" }
    }
  }
}

변환하기전 데이터를 보면 comments[0].commenter의 데이터를 변경하였을때, Reducer에서 변경을 인지하게 만들기가 까다로운데 비해, 변환 후 코드는 더 쉬워진다. Entity를 이용해 API Respose의 구조를 표현하는 곳도 재미 있지만, 더욱 재미 있는건, 변환후 데이터인데 마치 DB에서 Foreign key를 사용한것 처럼, ID만 가지고 있는걸 볼 수 있다.

추가로 변환된 데이터들을 Immutable.js를 이용해 저장하면 Users.get(id)처럼 마치 백엔드에서 ORM을 사용하는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아직 채널팀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눈여겨 보고 있다.

Redux-Saga

Redux-Saga는 인기있는 Redux Side Effect 관리 라이브러리이다. fork, task, race등등 쓰레드를 활용하는 것과 매우 유사한 경험을 제공해준다. 워크인사이트 팀에서 사용하였는데, 특히 소켓을 활용할때 경험이 좋았다.

이 외에도 Task Queue - WebWorker등등 그간 백엔드에서 복잡도를 낮추기 위해 또는 관심사와 레이어를 나누기위해 사용한 여러 방법들을 React-Redux 생태계에서 활용할 수 있다.

마치며

현재의 프론트엔드는 점점 복잡해지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권한을 가지게 되고 있다.

프론트엔드를 단순하게만 생각하고 있거나 혹은 정반대로 복잡한 상태/작업 관리의 해결법의 모티브를 찾고 계시다면 이렇게 답하고 싶다.

프론트엔드는 백엔드의 꿈을 꾸고 있다.

첨언

샤딩처럼 백엔드만 가지고 있는 특성과 문제가 있는것 처럼, 프론트엔드만 가지고 있거나, 프론트엔드에서 더 문제가 되는 것들도 있다.

  • 번들파일 특히 JS 용량은 적어야 한다.
    • JS파일은 파일을 읽은 후 파싱 -> 컴파일 -> 실행을 해야하니 용량의 증가가 더욱 치명적이다.
  • JS의 실행속도는 빨라야한다.
    • 당연히 백엔드도 빨라야하지만, 더 좋은 서버를 이용할 수 있는 백엔드와 달리, 사용자의 기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없다.
    • 일단은 싱글쓰레드기 때문에 None-Blocking관리가 더 중요하다.
    • 60fps 렌더링이 되면 더할나위 없다.
  • 보기 좋아야 한다 :)
  • 클라이언트 기기가 모두 다르다
    • 아쉽게도 아직 IE를 사용하는 분들도 계시다 :(

JS의 Event Programming이 IO가 잦은 곳에 유용하다는 생각으로 Node.js가 탄생한 것 처럼, 15년 전부터 웹앱(Gmail)을 만든 구글은 반대의 사례가 있을지 궁금하다.

또하나,

채널워크인사이트 모두 큰 규모의 웹앱을 가지고 있으며, 위와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문제를 해결해가고 있고 매일 도전적인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특히 채널팀에 오게된다면 쉽게 경험해볼 수 없는 많은 프론트 문제를 만나고, 해결할 수 있다!

프론트이외에도 여러 직군을 모집중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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